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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공공기관 협업추진단 구성…소통강화

등록 2019.12.08 16: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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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 관계부서와 관련 공공기관장이 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공공기관 협업추진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시 주관부서와 공공기관 간 유기적 상시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시정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이 추진단은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관련 국·본부장과 공공기관장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정책연구·도시개발·경제진흥·문화관광 등 4개 분야로 편성됐다. 최근 오거돈 부산시장이 밝힌 민선7기 제2기 실국장 중심의 시정 운영 체제 강화와 맥을 같이 한다.
 
 분야별 공공기관은 ▲정책연구 분야에는 부산연구원·인재평생교육진흥원·여성가족개발원·복지개발원·부산의료원 ▲도시개발은 교통공사·도시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도시재생지원센터 ▲경제진흥 분야는 테크노파크·신용보증재단·정보산업진흥원·디자인센터·경제진흥원·산업과학혁신원 ▲문화관광은 관광공사·스포원·벡스코·아시아드CC·영화의전당·문화재단·문화회관·영어방송재단·국제교류재단이 포함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12월 중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두차례 정기회의 및 분기별 시장 보고와 상·하반기 전체 보고회를 통해 각종 시정현안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혁신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배포, 경영혁신추진단 구성, 기관장 임기 2+1 책임제 도입, 공공기관 1단계 혁신로드맵 발표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 시장은 “시-공공기관 협업추진단 운영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혁신동력을 높이고 민선7기 제2기 시정 혁신체제를 서둘러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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