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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9주년 기념식 청주서 열려

등록 2019.12.08 1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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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애국지사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탄신 139주년 기념식이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다. (사진=충북도 제공) 2019.12.8.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애국지사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탄신 139주년 기념식이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다. (사진=충북도 제공) 2019.12.8.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애국지사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탄신 139주년 기념식이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유족인 이덕남 여사(단재 선생 며느리)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사업회 대표), 김원웅 광복회 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장선배 충북도의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단재 선생 약력 보고, 유인태 총장의 헌사, 김덕근 시인의 헌시 낭송, 광복회 회장 등의 축사, KBS청주 어린이합창단의 단재 노래 등으로 진행됐다.

제13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와 제10회 전국청소년글짓기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앞서 수상자들은 단재 선생과 관련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다녀왔다.

단재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독립 운동가이자 사학자,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선생은 할아버지의 처가가 있는 대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뒤 청주에서 애국계몽운동을 펼쳤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하다가 뤼순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3월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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