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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작가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대상 '소우주'

등록 2019.12.09 09: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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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작가 대상으로 61건 공모

총 10개 작품 선정해 본사에 전시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사람들 사이의 만남 및 관계를 조형물로 형상화한 ‘소우주(小宇宙)‘ 작품을 출품한 서현덕 작가(목원대 조소과 졸업)가 수상했다.

LH는 9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H 본사 둘레길에 조각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하고자 지난 9월 전국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61건의 작품이 출품돼 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술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안정성,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개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소우주(小宇宙)‘ 작품 외에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함께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대상 12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900만원, 장려상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품은 LH 본사 둘레길에 전시돼 LH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서창원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미술작품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년작가들에게 더 많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순수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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