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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시험원, 'IT융합 안전성 기술센터' 개소

등록 2019.12.09 0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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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능안전 및 반도체·레저선박 등 시험평가센터 구축

[진주=뉴시스] IT융합안전성 기술센터 개소식.

[진주=뉴시스] IT융합안전성 기술센터 개소식.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현재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는 IT 융합제품에 대한 기능안전성 및 성능·신뢰성 시험평가 인프라가 경기도 화성시에 구축된다.

경남 진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기도 화성 동탄 수질복원센터 공공청사 부지에 "IT 융합안전성 기술센터' 개소식 및 자동차 제조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IT 융합 안전성 기술 센터'는 총 사업비 299억원(국비 100억원, 화성시 140억원, 민간부담금 59억원)을 들여 동탄 수질복원센터 공공청사 부지에 1659㎡ 규모의 지상 1층 시험실과 2층 사무실 및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자동차 기능안전 및 반도체·레저선박 등 신뢰성 시험에 적합한 총 30여종의 최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시험평가 기술지원에 본격적인 나서게 됐다.

정부는 KTL을 사업추진기관으로 지정해 '종합 IT융합제품의 안전성 평가기반구축' 사업을 지난 2016년 6월부터 진행해 왔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IT 융합안전성 기술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진주=뉴시스] 자동차 제조협력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진주=뉴시스] 자동차 제조협력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KTL은 IT융합 제품의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테스트베드 기반구축과 국제기술교육 포럼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품질, 안전성 확보와 수출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앞으로 IT 융합안전성 기술센터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술지원 등 미래자동차 산업발전을 견인할 것" 이라며 "화성시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자동차, 반도체 및 선박분야 등 기업들의 새로운 니즈에 부합하고 제품경쟁력 제고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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