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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교통사각지대 해소 '공공형버스' 운행

등록 2019.12.09 0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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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공공형버스'

태안군 '공공형버스'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태안군이 교통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형버스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형 교통모델인 '공공형버스' 3대를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형버스'는 올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에 따른 것으로 16인승 소형버스 3대를 구입, 군 최북·최남단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원북·이원면, 고남면에 각각 1대(예비 1대)씩 배치했다.

원북·이원면은 황촌1리·반계3리·포지3리 중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공공형버스를 투입했고 고남면은 누동2리·4리 지역에 공공형버스를 운행,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공공형버스 외부에 태안 8경 등 아름다운 지역 관광명소를 넣어 태안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형버스’ 도입으로 주민들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 교통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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