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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시, 2기분 자동차세 약 7만 건 119억 부과 등

등록 2019.12.09 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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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는 2019년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약 7만 건, 119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1억원에 비해 약 7.2% 증가한 수치로, 지방교육세 27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경차, 이륜차, 소형화물차 등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16일부터 31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세종시, 민생 5개 분야 전년도 적발업소 특별단속

세종시는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전년도에 위법사례가 발생한 민생분야 업체 38곳을 대상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전년도 적발업체 55곳 중 현재 영업 중인 38곳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9곳 ▲가축분뇨 위반 8곳 ▲폐기물 및 물환경, 재활용 위반 7곳 ▲식품 및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 4곳 등이다.

이번 특별 단속 점검을 통해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과 사전 계도 활동을 병행해서 펼칠 방침이다.

시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으로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및 무관용 원칙을 통해 형사 처벌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이춘희 세종시장이 9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은 2020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인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더 많은 시민과 기업체들이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회비는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이재민,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세종시의 적십자회비 모금액 목표액은 1억1600만원이며, 납부권장금액은 ▲세대주는 1만원 이상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 10만원 이상이다. 지로, 가상계좌, 스마트폰,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새롬고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세종시는 9일 새롬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문화 확산과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절벽과 관련된 국내 저출산·고령화 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저출산의 심각성, 인구구조의 변화, 결혼 및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전문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양성평등 의식 ▲임신중절예방 등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정착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시는 오는 18일 종촌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세아제지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쌀 전달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아세아제지 세종공장 내 적십자봉사회(회장 차명주)가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 20㎏짜리 30포대(180만원 상당)를 부강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아세아제지 세종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로,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해 다양한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이번에 기증한 햅쌀을 직접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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