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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서 트레킹 대회…이색체험 제공

등록 2019.12.09 1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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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에서 엄태항(왼쪽부터) 봉화군수, 이철우 경북도시지사,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이 산타우체국 개소식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지난해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에서 엄태항(왼쪽부터) 봉화군수, 이철우 경북도시지사,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이 산타우체국 개소식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분천 산타마을 트레킹 대회'가 오는 21일 경북 봉화군 분천산타마을과 낙동강세평하늘길 일원에서 열린다.

9일 군에 따르면 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에 맞춰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분천산타마을, 낙동강세평하늘길을 연계해 산타마을 방문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한다.

트레킹 코스는 숙련자용 코스와 일반인 코스로 나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숙련자용 코스는 분천-비동-승부-양원-분천으로 이어지는 총 22㎞ 길이로 6시간이 소요된다.

일반인 코스는 승부역-양원역-분천역으로 이어지는 길이 12㎞로 4시간이 걸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과 함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 기간 중 산타 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엄태항 군수는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을 기념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초겨울 낙동강세평하늘길의 선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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