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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경 성희롱 의혹' 전북경찰청 간부 감찰 조사

등록 2019.12.09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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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부하 여경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간부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경위는 도내 한 경찰서 간부로 재직하던 당시 부하 직원들과 가진 회식자리에서 B순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순경은 A경위를 성희롱 혐의로 본청(경찰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A경위를 전보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에 대한 감찰이 본청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감찰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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