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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언론재단 소외계층구독료 지원...원하는 신문 1년 무료

등록 2019.12.09 1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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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및 정보 복지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론재단이 시행하는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과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위해 문화·여행·스포츠 분야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기준 전국 약 160만 명에게 1인당 8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언론재단이 시행하는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의 정보 복지 확대를 위해 신문 무료 구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희망 신문을 1년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2017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협력을 시작한 이래 매년 지원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1865명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가 이 지원사업에 신청했다.

예술위와 언론재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통합문화이용권사업 수혜자인 소외계층(개인 및 복지시설 이용자)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확대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사업 홍보및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술위 관계자는“신문 구독료 지원을 통해 정보 복지 혜택도 확대될 뿐만 아니라, 신문을통해 습득한 문화 · 여행 · 스포츠 정보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및 정보 향유를 누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매년 많아지길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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