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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팀 창단

등록 2019.12.09 1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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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팀 창단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가 일인칭슈팅(FPS) 히트작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을 창단했다고 9일 밝혔다.

젠지 CS:GO 팀은 북미 클라우드9(Clould9)팀의 '쿠스타(koosta)' 케네스 쉔(Kenneth Suen), '댑스(daps)' 다미안 스틸(Damian Steele), '오티매틱(autimatic)' 티모시 타(Timothy Ta) 등을 선수로 영입했다. 감독은 호주 출신 '엘마푸디(Elmapuddy)' 크리스 테빗(Chris Tebbit)이 맡는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이스포츠에서 대망의 종목인 CS:GO를 빼놓을 수 없다"며 "좋은 시기에 젠지와 맞는 팀 멤버와 함께 팀 창단과 CS:GO에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슨 스탠즈(Nathan Stanz) 젠지 이스포츠 CS:GO GM은 "CS:GO는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게임"이라며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핵심 멤버로 영입한 젠지는 앞으로 몇 주내 나머지 팀 멤버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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