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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14일 개장

등록 2019.12.09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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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인공지능 ICT체험관도

【광주=뉴시스】광주시청 문화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광주시청 문화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지난 2013년 처음 개장해 겨울스포츠 명소로 자리잡은 광주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오는 14일 다시 문을 연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시 찾아온 야외스케이트장은 1800㎡(60×30m) 규모로 설치된다. 만 6살 미만 어린이를 위한 얼음썰매장은 600㎡(30×20m) 규모다. 매점과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내년 2월9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예년과 같이 스케이트장 등의 입장료와 스케이트, 썰매, 핼멧 대여료를 포함해 시간당 1000원이다. 장애인이나 유공자 등은 50% 감면된다.

 이용시간대는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올해 스케이트장에는 지난 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추억을 담은 수리달이 마스코트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체험관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스케이트장 주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꼬마전구 등으로 장식된 조경수,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팅볼으로 꾸며진 빛의 정원 등이 겨울밤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다시 찾아온 야외스케이트장은 포토존과 정보통신기술(ICT)체험관, 야간조명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으로 꾸몄다"며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아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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