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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작품 한자리에…대구예술발전소, 12~29일 '4년의 기록'

등록 2019.12.09 1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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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배소영 기자 = 대구예술발전소는 12~29일 '대구권 미술대학연합전(연합전)'을 한다. 사진은 김유나 씨의 작품. (사진=대구예술발전소 제공) 2019.12.0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배소영 기자 = 대구예술발전소는 12~29일 '대구권 미술대학연합전(연합전)'을 한다. 사진은 김유나 씨의 작품. (사진=대구예술발전소 제공) 2019.12.0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배소영 기자 = 대구지역 6개 미술대학 졸업생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시회가 열린다.
 
대구예술발전소는 12~29일 '대구권 미술대학연합전(연합전)'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영남대 미술대학 졸업생 115명이 참여한다.
 
'4년의 기록(Four-year’s Records)'을 주제로 1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영상, 설치 등의 미술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미술대학 졸업생 271명을 상대로 미술, 대학 생활, 진로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시각화한 작품도 전시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예비 작가들을 위한 콜로퀴움, 라운드테이블 등이 대표적이다.
 
콜로퀴움은 졸업생이 작가로 활동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로 구성한다.
 
'한국미술제도의 문제점과 예술인 권익', '포트폴리오 제작 팁', '작가로 살아가기' 등이다.
 
라운드테이블은 미술과 미술제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다.
 
대구예술발전소 관계자는 "미술대학 졸업생이 경쟁력을 갖춘 미술인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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