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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등록 2019.12.09 1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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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사상연구원 발간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원불교사상연구원이 발간한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원불교사상연구원이 발간한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 표지.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2019.12.09.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원불교사상연구원이 발간한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원불교사상연구원이 발간한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 표지.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원불교사상연구원이 발간한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를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게 된다.

이 책은 동학에서 원불교에 이르는 근대한국 개벽종교의 사상적 기반인 개벽사상을 재조명한 연구 성과를 집약하고 있다.

또 근대한국 종교가 서구적 근대와는 다른 근대를 어떻게 실천하려고 했는지를 다루며 한국 종교가 추구한 공공성을 구체적으로 재발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 출판된 종교와 공공성 총서 시리즈 ‘근대한국 개벽종교를 공공하다’의 후속편이다.

전편이 사상사적 관점에서 근대한국 개벽종교의 사상적 지형도를 그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책은 근대한국 개벽종교의 서구 근대문명에 대한 주체적 대응 분석을 통해 공공성 내면화와 실천의 구체적 사실을 밝혀냈다.

한편 2016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시민사회의 종교적 역할·기능, 시민적 공공성 이론을 정립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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