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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19년 부평 10대 뉴스’ 발표

등록 2019.12.09 13: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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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평구청 홈페이지)

(사진=부평구청 홈페이지)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부평 10대 뉴스’ 설문조사에서 ‘수도권 최초 치매전담부서 신설 및 치매안심사업 추진’이 1위로 꼽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19년도를 마무리하며 ‘부평 10대 뉴스’를 선정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동월 28일까지 부평구 공무원 13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부서에서 1차로 검토한 30개 목록 중 설문 참여자가 주요뉴스 10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대상자의 95%인 1319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9.2%(822표)가 선택한 ‘부평구, 수도권 최초 치매전담부서(치매정신건강과)신설, 치매안심사업 추진’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고, 이어 58.4%(810표)의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2위를, 48.6%(675표)의 ‘부평구, 명실공히 주민과 함께하는 우수기관 인증’이 3위를 차지했다.

구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사업 추진에 발맞춰 지난 7월 조례를 제정한 후 9월 27일 40여 명의 인원으로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했다.

특히 부평구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주간보호센터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행정 일선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직원들의 관심사를 통해 부평의 주요 현안을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라며 “이번 10대 뉴스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구민들이 행복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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