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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북부 미세먼지 '매우 나쁨'…비상저감조치 시행

등록 2019.12.09 17: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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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내일 경기북부는 새벽부터 내린 비가 밤까지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로 미미하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0~3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올라 다소 포근하겠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9도, 양주시 0~10도, 고양시 2~11도, 의정부 2~9도, 동두천시 2~10도, 연천군 2~9도, 포천시 2~10도, 가평군 0~7도, 남양주시 3~11도, 구리시 3~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와 외부 오염물질 유입으로 환경부 기준 '매우 나쁨' 수준이 하루 종일 이어지겠다.

수도권에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결빙 우려도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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