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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테크노파크 창업지원 사업 성과

등록 2019.12.10 0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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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전국창업대회 수상기업 성과물 관람·소통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U-hub)에서 창업기업 임직원,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파크 창업지원 사업 성과 보고회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 송철호 시장은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19’와 안전신기술 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우수기업 성과물을 관람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기술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창업기업과 소통한다.
 
시는 창업기업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해 내년도 창업지원 정책에 반영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지난 11월 28일 국내 최고 창업대회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19’에서 우수상을 받은 (주)마린이노베이션(대표이사 차완영)의 해조류를 이용한 천연 신소재 제품이 전시된다.
 
고성능 저비용 에너지관리 솔루션 업체인 (주)엔엑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남주현), 산업안전 분야 증강현실(VR) 시스템 업체인 (주)노바테크(대표이사 송동석), 뇌파를 이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업체 (주)에이치에이치에스(대표이사 한형섭), 초기화재 진압용 제품 업체 (주)수(대표이사 황득규) 등이 신기술을 선보인다.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 창업지원 사업 성과 보고, 우수기업 포상,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우수기업 포상은 인공지능 영상분석기반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업체인 씨드로닉스(주)(대표이사 박별터),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온도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업체인 네오정보기술(대표 오진봉)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송철호 시장은 “창업 단계별 다양한 지원으로 올해 들어 전국 단위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리 기업이 연이어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창업지원 사업과 관련 현재 만19~39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진출 플랫폼 지원사업, 기업 자율형 상생 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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