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도 서울 등 5㎜ 안팎 비…내일 기온 뚝
남부지방 맑고 중부지방 흐린 날씨
경기·강원서 비 시작, 서울 등 확대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 가족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19.12.01.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며 "오후 6시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등에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점차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는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강원과 충남은 낮 12시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내리는 비는 기압골의 이동속도 등에 따라 강수의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일 오전까지 서울·경기·강원도·충남 등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며 "충북과 전라도, 경북에도 내일 아침(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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