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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반칙 총 24건…LG 5회로 최다

등록 2019.12.10 1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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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삼성 이관희(오른쪽)와 KGC인삼공사 변준형(사진=한국농구연맹)

【서울=뉴시스】서울 삼성 이관희(오른쪽)와 KGC인삼공사 변준형(사진=한국농구연맹)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총 24건의 페이크반칙(심판과 상대를 속이기 위한 과도한 동작)이 적발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0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반칙 명단 및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총 47건의 의심 사례를 심의해 24건을 페이크반칙으로 판단했다.

1라운드 페이크반칙은 총 29회였다. 5회 줄어들었지만 지난 시즌 2라운드(8회)와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수치다.

1라운드에서 원주 DB가 가장 많은 페이크반칙을 범한 가운데 2라운드에서는 창원 LG가 5회로 가장 많았다. DB는 서울 삼성과 4회로 뒤를 이었다.

선수 중에서는 이관희, 김준일(이상 삼성), 김창모(DB)가 2회씩 범했다.

1라운드에서 5차례로 가장 많이 적발됐던 치나누 오누아쿠(DB)는 2라운드에서 페이크반칙을 하지 않았다.

KBL은 과도한 몸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플라핑'(flopping)을 근절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라운드별 페이크 파울 사례와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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