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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40주년 제천시 경자년 신년 해맞이 행사 다채

등록 2019.12.10 13: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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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청풍호 선상 해맞이(사진=뉴시스DB)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청풍호 선상 해맞이(사진=뉴시스DB)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년에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충북 제천시가 특별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

10일 제천시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용두산 정상 등 제천 지역 4곳에서 경자년 신년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열린다. 예상 일출 시각은 오전 7시41분이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용두산 정상, 청풍호 유람선 선상, 비봉산 청풍호반 케이블카 정류장, 박달재 정상에서 각각 펼쳐진다.

제천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용두산 해맞이는 산행과 시민 안녕 기원제로 꾸며지며 박달재 정상에서는 제천예술인봉사단이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곁들인 해맞이 행사를 연다.

제천사랑 청풍호 사랑위원회는 청풍호 유람선 선상 해맞이 행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선착순 400명까지 승선한 가운데 진행할 이색 해맞이 행사는 태평무와 북 공연, 민속놀이, 소망풍선 날리기 등으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청풍로프웨이㈜는 청풍면 물태리 비봉산 정상(해발 531m)에서 해맞이·해넘이 행사를 열기로 했다.

새해 첫날 오전 6시30분부터 해맞이 케이블카 운행을 시작한다. 전날 구매한 케이블카 탑승권도 이날 오전 9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봉산 정상에서는 버스킹, 대북 타종, 시민화합 애드벌룬과 소망 풍선 날리기,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1980년 군에서 시로 승격한 제천시의 11월 말 현재 인구는 6만3373가구, 13만476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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