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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4+1 예산 수정안 상정에 "반헌법적 불법예산…막아낼 것"

등록 2019.12.10 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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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자유한국당은 10일 오후 4+1 협의체의 예산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예산폭거가 자행됐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8시38분께 국회 본회의를 속개, 당초 예정된 안건 상정 순서를 바꿔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 안' 등을 상정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8시55분께 입장문을 통해 "문 정권과 정권 이중대들의 야합으로 예산폭거가 자행됐다"며 "밀실, 밀봉 예산"이라고 규탄했다.

심 원내대표는 "4+1 이라는 정체불명의 야합세력들이 그들끼리 나눠먹는 혈세 도둑질"이라며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침탈하는 불법집단들의 반헌법적 불법예산"이라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밀실 야합으로 강행되는 불법 예산폭거를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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