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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미세먼지 주의보 도내 전역으로 확대(종합)

등록 2019.12.10 2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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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도심 전체가 뿌연 미세먼지에 가려 윤곽만 겨우 드러내고 있다. 2019.12.10.jsh0128@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도심 전체가 뿌연 미세먼지에 가려 윤곽만 겨우 드러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8개 시·군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10일 오후 8시를 기해 도내 전역으로 확대됐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충주·제천·단양지역에, 오후 7시 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에 각각 발령한 데 이어 오후 8시 나머지 보은·옥천·영동지역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충북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충북 지역의 이날 오후 7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충주 181㎍/㎥, 청주 141㎍/㎥, 괴산 128㎍/㎥, 음성 115㎍/㎥ 등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75㎍/㎥ 이상이 2시간 이상 계속될 때 내린다.
 
한편 충북에는 10일에 이어 11일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11일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상태"라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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