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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0일 수출 실적 7.7% 증가, 수입도 8% 증가

등록 2019.12.11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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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수출 늘고 반도체는 하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이달 수출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수출은 129억 달러, 수입은 14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7.7%(9.2억 달러), 수입은 8.0%(10.6억 달러)가 각 증가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할때 수출은 9.8%(11.5억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 16.0%(19.7억 달러)가 증가한 수치다.
 
수출 품목별 분석에서는 지난해 동기대비 승용차(10.9%), 무선통신기기(18.0%), 자동차 부품(21.8%)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3.4%)와 석유제품(9.9%), 액정디바이스(52.1%)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교역국가별 현황서는 중국(6.1%), 미국(3.2%), EU(21.8%), 베트남(2.9%), 중동(102.4%) 등은 수출이 증가했지만 일본(7.2%), 싱가포르(7.2%) 등은 줄었다.

수입 현황서는 원유(29.9%), 기계류(28.8%), 석유제품(43.2%), 정밀기기(12.3%) 등은 증가, 가스(6.8%), 승용차(22.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0%), 중동(23.6%), 미국(14.8%), 일본(0.5%), 베트남(2.3%)서의 수입은 늘었고 EU(4.5%), 캐나다(4.7%)는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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