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11월 고용률 60.1%… 2년 만에 최고

등록 2019.12.11 10:37: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1.2%)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1.2%)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역 고용률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률은 60.1%로 전년동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7년 12월(60.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울산지역 취업자 수는 총 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9000명(1.6%)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9000명(-4.9%), 건설업에서 7000명(-15.3%)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8000명(9.7%),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에서 1만9000명(4.9%) 증가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총 2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5000명(-18.2%) 줄어들었다.

지난달 기준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총 96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00명(-0.6%) 감소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60만1000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 62.3%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