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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지부 주관 '보육사업 발전' 부문 대통령상

등록 2019.12.11 1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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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민선 7기 보육사업이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발전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공정한 보육을 통한 아이 키우기'를 목표로 보육단체와 TF팀을 구성해 내놓은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도는 영유아 급식 수준을 올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11년 동안 동결된 급식비 1730원을 유치원 수준인 2600원으로 인상했다.

또 아이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아이사랑놀이터 보급과 전국 최초 놀이지도사 배치를 통해 보육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어린이집에 건강과일을 보급하는 사업은 양질의 제철 과일과 농가 소득 보장, 일자리 연계 등 성과를 냈다고 도는 평가했다.

이와 함께 도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통학 차량 유아보호 장구를 설치했고,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기를 보급했다.

이밖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국비 지원을 지속해서 정부에 건의, 예산을 기존 4억6000만원에서 8억9500만원으로 4억3500만원 증액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양한 보육인의 수요가 정책으로 계속 연결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며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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