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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참가자 모집

등록 2019.12.11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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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내년 2월7일 열리는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내년 1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11년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 대회는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년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행사와 함께 열린다.

대회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뉜다.

참가대상은 2015년 1월1일 이후 입국한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족 자녀다.

주제는 자유다. 기본소득과 관련된 주제는 가점을 받는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2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 1분30초와 모국 언어 1분30초로 진행된다.

예선 심사는 참가자가 제출한 동영상으로 1월9일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 발표는 1월13일이다.

예선에서 선발된 우수자 20명은 본선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대회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입상 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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