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등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영동군농업인대학은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의 잠재적 역량 계발을 통한 여성 리더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한 ‘농촌여성리더학과’ 과정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한 ‘포도학과’를 운영했다.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농촌여성리더학과 36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백정옥(추풍령면) 씨와 포도학과 27명을 대표해 박순옥(영동읍 매천리) 씨가 졸업증서를 받았다.
 
교육과정에 열의를 갖고 참여한 최미경(용산면 산저리)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학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김미숙(용화면)·정해영(상촌면) 씨는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학과운영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농업기술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강화해 보고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수강생의 호응을 얻었다.
 
 
◇영동군, 2019년 2기분 자동차세 13억1000만원 부과
 
영동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로 8713건에 13억10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다.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여서 6월에 부과한 차량과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 직접 낼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 은행현금지급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으로도 낼 수 있다.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물린다.
 
 
◇영동군, 안전 관련 단체와 간담회
 
영동군은 11일 지역 안전 관련 단체와 통통통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박세복 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영동군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대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군은 대통령배 2019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등 지역의 행사를 비롯해 영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현황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 안전 지킴이’로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도시로 거듭나도록 직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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