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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욱 前안보전략연구원장이 전망한 '북핵과 한반도 통일'

등록 2019.12.11 16: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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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 2019.04.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 2019.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북한발 핵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한반도 통일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인가.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일본 등이 6자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담보 없이 남북 통일에 동의할까. 핵무기와 통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까?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을 지낸 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이러한 궁금점에서 출발한 북핵 및 한반도 전망 보고서 '북한 핵무기와 한반도 통일'(North korean nuclear weapon and re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를 출간했다.

남 교수는 책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발생한 북한 핵무기의 기원과 역사적 발전을 설명한다.

북한 김일성 위원장은 1945년 8월 미국의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발사 후 일본이 빠르게 패배했음을 본 뒤 핵 확보를 다짐하게 됐다고 남 교수는 전한다.

이후 학계와 정부, 정보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핵무기 기능, 북한의 정치, 미국 워싱턴과의 협상 역사 등을 고루 다루며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추적한다. 300쪽, 14만1220원(98달러).

[서울=뉴시스]북한 핵무기와 한반도 통일. (사진 = 남성욱 고려대 교수 제공) 2019.12.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핵무기와 한반도 통일. (사진 = 남성욱 고려대 교수 제공)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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