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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이준동씨 위촉

등록 2019.12.11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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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전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임 집행위원장에 영화제작자인 이준동(62·왼쪽)씨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영화제 조직위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전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임 집행위원장에 영화제작자인 이준동(62·왼쪽)씨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영화제 조직위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전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임 집행위원장에 영화제작자인 이준동(62)씨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준동 신임 집행위원장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3년간 영화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그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 '시', '오아시스'와 장준환 감독의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이종언 감독의 '생일'을 비롯해 김진아 감독의 '두 번째 사랑', 우니 르콩트 감독의 '여행자',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 등 다수의 독립영화 제작자로 참여했다.

현재 나우필름(주)과 파인하우스필름(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영화계에 유의미한 화두를 던지는 데 앞장서 왔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쌓아온 그간의 성과를 이어받아 전주국제영화제만의 의미 있는 정체성을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신임 집행위원장 위촉과 함께 신임 프로그래머 공개 모집을 진행하며 제21회 영화제(내년 4월 30일~5월 9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www.jeonjufes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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