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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부모연대, 장애인과 설치 추진 충북도에 요구

등록 2019.12.11 16: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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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11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애인과 설치와 발달장애인 정책 제안에 대한 협의 등을 충북도에 촉구했다. (사진=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공) 2019.12.11.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11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애인과 설치와 발달장애인 정책 제안에 대한 협의 등을 충북도에 촉구했다. (사진=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공) 2019.12.1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11일 장애인과 설치를 즉각 추진하고, 발달장애인 정책 제안을 협의하라고 충북도에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17개 시·도 중 노인장애인과가 분리되지 않은 지자체는 충북과 세종, 강원, 전북 등 4곳뿐이고, 강원과 전북은 추진 또는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과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로부터 장애 유형에 맞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싶은 것이 장애인 가족들의 소망"이라며 "하지만 도는 공무원 총정원제로 분과를 못 한다더니 도의회에 직원 7명을 보내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충북도는 2020년부터 향후 3년간 장애인 1인 1기업체 상생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월 50시간(1일 3시간 이내) 최대 3개월을 훈련할 계획"이라며 "발달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이같이 훈련해서는 취업할 수 없는 등 특정 장애인만 진입할 수 있는 잘못된 정책을 만들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노인장애인과 분리, 장애유형에 맞는 1인 1기업 상생맞춤형 일자리 사업 계획 재수립, 발달장애인 정책 11대 18과제 협의 등을 요구했다.

이 단체 회원 10여 명은 이날 기자회견 후 충북도와 도의회 조직개편 등의 내용이 담긴 조례를 심사할 도의회 의장실을 방문, 장선배 의장과 면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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