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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최영수, 채연 폭행? "심각성 인지···유튜브방송 중단"(종합)

등록 2019.12.11 1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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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연(왼쪽), 최영수(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연(왼쪽), 최영수(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보니하니' 측이 '당당맨' 최영수의 MC 채연 폭행 의혹을 재차 사과했다.

EBS는"어제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출연자와 현장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11일 알렸다.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면서도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 시청자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전날 '보니하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최영수는 채영이 팔을 붙잡자, 손길을 뿌리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했다. 제작진은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 관련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니 걱정 말아달라.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지만, SNS 등을 통해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창의력, 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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