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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보러 오세요" 예천천문우주센터 26일 관측 행사

등록 2019.12.11 1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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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오는 26일 관측될 '부분일식' 진행 예상도 (사진=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2019.12.11 photo@newsis.com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오는 26일 관측될 '부분일식' 진행 예상도 (사진=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2019.12.11 [email protected]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천문우주센터는 오는 26일 올해 마지막 천문행사로 부분일식 공개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예천천문우주센터에 따르면 일식이란 지구에서 볼 때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다.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 태양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일식, 달의 겉보기 크기가 태양보다 작아 완전히 가리지 못하고 태양이 가락지처럼 보이는 금환일식이 있다.

올들어 발생한 총 2차례의 일식 중 지난 1월 6일 부분일식은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었다.

반면 지난 7월 3일에 발생한 개기일식은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할 수 없었다.

오는 26일에는 금환일식이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12분께 태양이 달에 가려지기 시작해 오후 3시 15분께 최대로 가려진 후 오후 4시 11분께 종료된다.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려도 눈부신 태양의 관측을 위해서는 반드시 눈을 보호해주는 장비가 필요하다.

예천천문우주센터의 부분일식 공개 관측 행사에 참가하면 관측실에 설치된 태양망원경을 통해 안전하게 태양과 일식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약이나 별도의 참가비 없이 당일 현장방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단, 날씨가 흐릴 경우 관측 공개행사는 취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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