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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낮 3~8도

등록 2019.12.12 0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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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 6도~0도·낮 3~8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경북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대구 동구 용수동 수태골 계곡에 나뭇가지가 얼어있다. 이날 대구는 영하 1도를 기록했다. 2019.12.0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경북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대구 동구 용수동 수태골 계곡에 나뭇가지가 얼어있다. 이날 대구는 영하 1도를 기록했다. 2019.12.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12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권 날씨에 바람까지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6~0도로 평년(영하 8~1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3~8도의 분포로 평년(6~10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6도, 예천 영하 5도, 안동 영하 4도, 문경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포항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대구 8도, 구미 7도, 안동 6도, 문경 5도, 봉화 4도, 영주 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2.5m, 동해 남부 먼바다는 2~4m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1.5~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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