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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원도당, 관용차 불법개조 논란 이재수 춘천시장 12일 검찰 고발

등록 2019.12.11 2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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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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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11일 춘천시가 시장 관용차 의자를 불법으로 개조한 범죄 혐의 논란과 관련해 이재수 시장을 자동차관리법과 직권남용죄 위반 혐의로 춘천지방검찰청에 오는 12일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강원도당은 "시민의 혈세를 소중하게 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규까지 위반하면서 자신의 황제 관용차량을 구입한 것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 춘천시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재수 춘천시장의 관용차 불법 호화 개조 논란에 대해 책임자 문책과 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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