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美대사 "北, 도발 피해야…평화가 더 나은 길"
[워싱턴=AP/뉴시스]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오찬에 참석한 모습. 2019.12.12.
유엔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크래프트 대사는 이날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북한에게 모든 걸 하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화가 더 나은 길"이라며 "평화만이 우리가 함께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회의에 대해 "이사회가 단합된 비전을 선언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등 도발과 관련한 회의를 가진다. 크래프트 대사가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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