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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첫 평가 결과 '1등급'

등록 2019.12.12 1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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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실, 영남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영남대병원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병원은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감염예방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한 평가다.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과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들의 종별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서비스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특히 영남대병원은 결과 값이 낮을수록 우수한 전담전문의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가 전체 평균인 14.91 대비 절반 이하인 7.19를 기록했다. 1명의 전문 의료 인력에게 많은 환자가 과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중증 신생아 환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행해진다고 볼 수 있는 결과다.

영남대병원은 결과 값이 높을수록 우수한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과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을 비롯한 과반의 지표에서 만점을 따냈다.

 김성호 병원장은 "난도가 높은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 의료행위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고객이 우리 병원의 우수성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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