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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24일 오픈, 16개 진료과·300병상

등록 2019.12.12 10: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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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24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천병원은 2013년 국회에서 BTL사업으로 승인받아 모두 6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부지면적 1만5312㎡에 건축연면적 3만644㎡, 지하 2층 지상 6층의 300병상 규모다.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을 신설, 총 16개과에 의료인력 160명을 포함한 330명이 근무하면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공공 종합병원으로 거듭난다.
 
 1982년 신축된 이천병원은 약 37년간 이천, 여주, 양평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이었으나 병원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진료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천병원은 앞으로 이천시민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첨단 의료장비와 우수 의료진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천시보건소는 "경기 동남부권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의 기능과 지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재활병동 등 특성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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