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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괴산, 해수부 강마을 재생공모사업 선정

등록 2019.12.12 1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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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충북 단양 민물고기 축양장 전경.(사진=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단양=뉴시스】충북 단양 민물고기 축양장 전경.(사진=단양군 제공) [email protected]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과 괴산군이 해양수산부의 강마을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내년부터 3년 동안 내수면 활성화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2일 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실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날 단양과 괴산 등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를 강마을 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강마을 재생사업은 해수부가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내수면 공동체 회복을 위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각 50억원을 들여 내수면 어업과 관광 활성화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단양군 영춘면은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과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을 연계한 관광어장, 산란장, 학습장, 전망대, 세미나실,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춘면 상리 일원에 어업인 복지센터, 수산물판매장과 견지낚시 체험관, 민물고기 공원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괴산군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를 기반으로 괴산읍 대덕리와 제월리 일원에 올갱이체험장, 송어낚시체험장, 괴강복합센터, 송어 출렁다리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각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 산업,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한 내수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농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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