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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정진경 등 WKBL 초등학교 농구 지도자 연수

등록 2019.12.12 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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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WKBL 초등학교 농구 지도자 연수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WKBL 초등학교 농구 지도자 연수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강서구의 KBS 스포츠월드에서 2019 WKBL 초등학교 농구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교육청과 맺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에 농구 전문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거나 활동할 예정인 WKBL 은퇴 선수 및 고교, 대학 선수 등 총 71명이 참가했다.

정선민, 정진경 등 WKBL 출신 지도자부터 이하늘(인성여고), 박은서(용인대) 등 현역 고교, 대학 선수들도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3일에 걸쳐 교구를 활용한 농구지도법, 초등 레크레이션, 심폐소생술 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및 언어 순화 대화법 등 유소년 농구 지도자에게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차례로 소화했다.

교육을 마친 지도자들은 내년도 초등학교 체육 교과 수업 및 방과후 스포츠클럽 강사로 파견될 예정이다.

WKBL은 "향후 학교 스포츠클럽 사업 활성화를 통해 여자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도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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