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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 충주·옥천 선정

등록 2019.12.12 1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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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 사업'에 충주시와 옥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2019.12.12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 사업'에 충주시와 옥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2019.12.1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 사업'에 충주시와 옥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혁신지구 성과분석과 우수사례 발굴로 혁신교육지구의 심화와 일반자치-교육자치의 협력적 거버넌스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30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에서 청주, 충주, 옥천, 괴산, 증평 등 5개 시·군이 참여했으나 충주시와 옥천군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11곳의 시·군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충주와 옥천은 각각 1억 원과 2억 원의 특교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충주 행복교육지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 지자체와 교육청의 매칭 예산 10억 원에 특교사업비 1억 원을 더한 총 11억 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등의 배움터를 구축하는 청소년 사업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청소년 배움터는 전통시장의 빈집을 재생해 마련하며, 배움터와 함께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옥천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청과의 매칭 예산 8억 원과 특교사업비 2억 원을 더한 총 10억 원으로 마을자치회 등을 활용한 지역 기반 사업에 초점을 맞춘다.

이미 지역에 구성된 마을 단위 자치 기구를 활용해 마을 단위 지역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된 두 지역 모두 올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예산으로 지역에 맞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을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은 지역을 살리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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