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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순위 최고 청약경쟁률 711대 1

등록 2019.12.12 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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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114㎡ 9가구 모집에 6405명 몰려

[서울=뉴시스] 포스코건설은 오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제공 = 포스코건설) 2019.12.05.

[서울=뉴시스] 포스코건설은 오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제공 = 포스코건설) 2019.12.05.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새 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 영등포에 공급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청약경쟁률이 최고 711대 1을 기록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영등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신길뉴타운 3구역)에 짓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 결과 187가구 모집에 2만1367명이 몰려 평균 114.2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전용면적 114㎡으로 9가구 모집에 6405개의 1순위 해당지역 통장이 들어와 711.67대 1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114㎡은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선발한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지역의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의 경우 절반은 가점제로, 나머지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 59D㎡도 10가구 모집에 1423명이 접수해 1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A 청약경쟁률은 88.49대 1, 59㎡A 청약경쟁률은 84.83대 1을 기록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799세대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A㎡ 103세대 ▲59B㎡ 34세대 ▲59D㎡ 19세대 ▲84TA㎡ 83세대 ▲84TB㎡ 68세대 ▲114㎡ 9세대 총 31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2149만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최대 4억원 가량 저렴하며, 모든 가구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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