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인 교수, APIEMS 석학회원 선정...포스텍 3명 최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산업경영공학과 김병인(사진)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산업공학·경영시스템 학회(Asia-Pacific Industrial Engineering and Management Systems·APIEMS)’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사진=포스텍 제공) 2019.12.1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산업경영공학과 김병인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산업공학·경영시스템 학회(Asia-Pacific Industrial Engineering and Management Systems·APIEMS)’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는 전치혁, 김광재 교수에 이어 김 교수가 석학회원으로 이번에 선정됨으로써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APIEMS 석학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APIEMS는 산업공학과 경영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단체 중 하나로, 매년 학계에 공헌한 학자들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석학회원을 선발한다.

올해는 김 교수 1명만 석학회원에 선정됐다.

물류 최적화 분야 권위자인 김병인 교수는 미국 렌셀러 공과대학(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멤피스 주립대학교(Memphis State University)를 거쳐 지난 2005년 포스텍 교수로 부임했다.

김 교수는 수리계획법과 메타휴리스틱(metaheuristic)과 같은 최적화 기법을 개발·응용해 다양한 실제 산업문제들을 해결해 오고 있다.

그는 지난 해 포스코 스마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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