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기장군 '보육정책 최우수기관 선정' 등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부산시가 실시하는 '2019년 구·군 보육정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육정책 추진 평가는 2019년 보육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보육사업 추진 분야와 안전관리 및 점검 분야 등 총 2개 분야 10개 지표 23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기장군은 ▲종일반 어린이집 운영 정착 추진 ▲공보육확충 ▲보육환경 개선실적 ▲지자체 관심도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365맞춤 어린이집운영,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어린이집 에어커튼 지원 등의 시책을 추진한 점이 기장군의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기장군보건소가 부산시 정신건강기관 평가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장군보건소는 2018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장군의 자살률을 낮추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쓴데 이어 올해 정신건강증진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대책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장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 등 다양한 질 높은 정신건강사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정신건강 우수사업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서는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어부바' 사업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마음어부바' 는 산후우울증 예방사업으로 지역 유관기관들과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후우울증 검사, 교육,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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