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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기담요 전달

등록 2019.12.12 16: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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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2일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담요 100개를 전달한 뒤 박태완 중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12. (사진=울산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2일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담요 100개를 전달한 뒤 박태완 중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12. (사진=울산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전기담요 100개를 전달했다.

올해 2월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한국에너지공단은 '온기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인용 전기담요 100개(총 25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전기담요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중구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100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취약계층 총 1034세대가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고 있으며 7353세대가 에너지요금 할인혜택을 받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의 경우 9만1000원, 2인 가구 12만8000원, 3인 이상 가구 15만6500원으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임상경 상임감사는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준 한국에너지공단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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