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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도에서 치매관리 가장 잘한다···인증

등록 2019.12.12 16: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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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도에서 치매관리 가장 잘한다···인증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1일 오후 안동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우수기관을 표창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도 공유해 치매극복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회다.

경북도는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 인력 역량강화와 치매안심센터 운영관리,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 서포터스 및 치매극복선도학교 단체 양성, 지역특화사업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의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영덕군은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 대회에서 치매인식개선 분야 우수사례도 발표해 호응을 누렸다. 치매인식개선 분야는 교육과 행사,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홍보하는 것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예주문화회관에서 상영하고,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로고젝트 홍보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옥 군보건소장은 "군치매안심센터의 열정과 노력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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