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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최강 인증···NCSI 전문대 부문 7년연속 1위

등록 2019.12.12 16:50:21수정 2019.12.12 17: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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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최강 인증···NCSI 전문대 부문 7년연속 1위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와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중심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 부문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영남이공대는 2013년 이후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달성, 국내 전문대학의 대표 격임을 새삼 입증했다.

12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2019년 전문대학 NCSI 조사는 21개 전문대학 재학생 6451명을 대상으로 했다.

영남이공대는 80점을 획득했다.

 고객만족도 전국 1위 영남이공대의 학생 만족 프로그램은 '분석', '신속', '개선' 3단어로 요약된다.

 매년 상반기 대학 자체 설문조사를 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이 분석 자료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전략을 수립한다.전략이 수립되면 즉시 개선하는 순환형 학생 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4월 대학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점심미팅에는 총장이 참석한다. 학생들의 궁금증과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답을 제시한다.이를 통해 현장에서 총장과 학생 간 직접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참여 학생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널리 소개하면서 타 대학 학생과 관계자들 사이에도 잘 알려진 대표적인 신입생 만족 행사다. 

 영남이공대의 학생만족 프로그램은 다양한 복지제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전국에서도 최고수준의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최강 인증···NCSI 전문대 부문 7년연속 1위


영남이공대 재학생은 총 5757명으로, 이중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5627명이다. 98%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자다. 전체 장학금 지급액 역시 221억원에 달하며 학생 수로 나누면 1인 장학금액은 386만원에 이른다. 일반 학과 한 학기 등록금이 313만원임을 감안하면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도 남은 셈이다. 장학금을 600만원 이상 받는 학생 수만 1549명에 달할 정도로 영남이공대는 장학금 혜택이 풍부하다.

영남이공대는 학생의 취업을 위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진로캠프, 모의면접, 직무탐색, 조직커뮤니케이션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상반기에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 8년 연속 선정에 이어, 연말에 7년 연속 NCSI 1위로 선정돼 학교의 위상을 다시한번 널리 알리게 됐다"고 자랑했다.

이어 "NCSI 1위와 WCC 8년 연속 선정은 지역은 물론 전국의 전문대학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큰 업적으로 영남이공대는 학생만족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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