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럽증시, 트럼프 "미중 합의 가깝다" 트윗에 상승 마감

등록 2019.12.13 02:39: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트럼프 "中과 '빅 딜' 매우 가깝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가 매우 가깝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57.22포인트(0.79%) 상승한 7273.4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3.38포인트(0.40%) 오른 5884.26메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74.90포인트(0.57%) 뛴 1만3221.64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에서 "중국과의 빅딜(BIG DEAL)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 그들은 이를 원하고 우리도 그렇다!"고 밝혔다.
 
미국은 오는 15일 1560억 달러(약 185조 4800억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5%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정돼 있다. 일부 외신들은 미국이 15일 관세 부과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신임 총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현행으로 동결하고 통화 정책 역시 기존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전날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 내년에도 현재의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