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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남원읍 ‘도시 대기질 측정망’ 본격 운영

등록 2019.12.15 1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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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내 도시 대기질 측정망 현황. (사진=제주도 제공) 2019.12.15.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내 도시 대기질 측정망 현황. (사진=제주도 제공) 2019.12.1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지난 10월 설치한 ‘도시 대기질 측정망’ 시험운영이 완료돼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시 대기질 측정망은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대기질을 촘촘하게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측정하는 국가 기간망이다.

측정망은 초미세먼지를 비롯해, 미세먼지, 오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다.

남원읍에 설치한 측정망이 운영을 시작하면 제주도는 총 6개 측정망을 운영하게 된다.

측정망에서 측정한 결과는 에어코리아 또는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내년에도 국비 3억9000만원을 투입해 측정망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근수 도 환경보전국장은 “촘촘한 대기질 측정망을 구축해 신뢰받는 대기질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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