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내일 전국에 비…미세먼지는 '한때 나쁨'
17일 전국 비…강원영동은 18일까지
기상청 "그 밖의 날 가끔씩 구름 많아"
중서부 지역서 미세먼지 '한때 나쁨'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어린이들이 할아버지와 함께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19.12.01. [email protected]
16일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17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며 "강원영동은 18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도·최고기온 2~10도)보다 주 초반에는 높겠으나,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0~2㎜)보다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6도 ▲인천 -3~6도 ▲대전 -5~5도 ▲광주 -2~10도 ▲대구 -3~6도 ▲부산 0~12도 등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1도 ▲인천 3~10도 ▲대전 4~13도 ▲광주 6~15도 ▲대구 6~13도 ▲부산 9~17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대체로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다만 16일과 오는 21~22일은 중서부 권역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