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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호텔, 새해 첫날 수원서도 만난다…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록 2019.12.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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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 경기 수원시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부지 개관

수원 첫 메리어트…국내 다섯 번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서울=뉴시스]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외관

[서울=뉴시스]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외관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수원판 코엑스 단지'에 세계적인 비즈니스호텔이 문을 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경기 수원시 광교의 수원컨벤션센터 부지 내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을 내년 1월1일 공식 개관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이 호텔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미국의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위탁해 운영된다.

'코트야드'는 메리어트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다. 메리어트가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100여 호텔을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영등포, 판교, 남대문, 마곡 등에 이은 국내 다섯째 코트야드 브랜드 호텔이자 수원 지역 최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이다.

지상 21층, 지하 5층 규모로 스위트룸 23실 포함 총 288실을 제공한다. 모든 객실에 UHD 55인치 TV, 무선 인터넷 등을 설비하고, 모바일 체크인·아웃, 무료 발렛파킹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객실에서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광교 호수공원'의 사계를 조망할 수 있다.

식·음(F&B) 업장은 두 곳이다. 

2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수원 키친'은 웨스턴과 아시안 메뉴 중심 인터내셔널 뷔페와 지역 특산 요리 등 약 80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오픈 키친 형식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제공될 수원갈비, 숙성 회, 구운 대게, 간장게장, 스테이크 등은 이곳에서 꼭 경험해야 할 필수 메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프라이빗 다이닝 룸 4개를 갖추고 가족 모임, 소규모 비즈니스 미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1층 '더 레이크 태번'은 호텔 앞 '광교 호수공원' 풍경을 바라보며, 바리스타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다양한 음·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330㎡ 규모 '레이크 파크 볼룸'을 비롯한 총 4개 연회장에서는 마이스(MICE)를 비롯한 웨딩, 돌잔치, 가족 연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텔 최상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도 다수 보유한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 쇼핑, 레저 등을 완벽히 경험할 수 있는 '멀티 콤플렉스 호텔'을 콘셉트로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광교 호수공원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내년 2월 오픈 예정), 수원컨벤션센터, 아쿠아리움(내년 12월 오픈 예정) 등 주변 시설이 좋은 예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차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70분, 김포공항에서 약 60분 걸린다. 지하철 신분당선으로 서울 강남역에서 광교중앙역까지 약 30분 소요한다.

이동현 총지배인은 "수원 지역 첫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휴식이 가능한, 경기 지역 최고 비즈니스 호텔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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