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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모터스, 김천에 자동차 신소재 공장 건립

등록 2019.12.16 05: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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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5년간 1000억원 투입…근로자 300명 고용

현대글로벌모터스·경북도·김천시 MOU (사진=김천시 제공)

현대글로벌모터스·경북도·김천시 MOU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기업이 합작해 경북 김천에 자동차 신소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청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에이알씨, 경북도와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 신축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업은 내년부터 5년간 1000억원을 51대 49의 비율로 투자해 공장을 건립한다.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김천1산업단지(3단계) 7만7619㎡ 부지에 공장을 짓고 근로자 3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벌모터스는 1998년 베트남에 상용차 공장을 설립해 트럭과 버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1940년대 설립된 미국 에이알씨는 세계 자동차부품 시장점유율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대글로벌모터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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